경남 경제, 회복세 이어져 … 상승곡선 ‘쭉쭉’
방산 수주·LNG선 발주 증가, 무역수지 흑자 등
경상남도가 도내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도내 경제가 회복 흐름을 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경제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제조업 생산이 6개월 연속 감소하나 경남에선 지난해 11월 이후 생산과 소비가 계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무역수지도 흑자로 돌아서 4월에는 최대 12억1600만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3월 조선, 자동차, 기계 등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국 평균 109.2보다 높은 116.9를 기록해 전년 같은 달보다 4.6% 올랐다.
그중 기계는 17.4%, 자동차 12.5%, 조선업 생산은 19.6% 증가했다.
도는 이를 조선, 자동차, 기계, 금속가공 등 주력산업의 강세 효과라고 분석했다.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자동차 1만4000여대 판매, 소형 선박 및 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재시작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도에 따르면 3월 중 경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도 작년 같은 달보다 12.8% 늘었다.
지난해 6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던 소비자심리지수는 10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을 넘어,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0.8이 됐다.
4월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 상승해 전국평균과 같은 62.7%로 5년 만에 최고치, 실업률은 1.4% 하락해 전국 최저인 2.0%로 9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8000명 늘었고, 실업자 수는 2만6000명 줄었다.
도는 경남에 사업장을 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의 방산 수주 및 조선업 발주량, 자동차 생산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경남 경제지표 호조가 한동안 계속될 거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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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식 경제기업국장은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은 조선, 자동차, 기계, 방산, 원자력 등 경남의 주력산업이 올해 들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소비 등 내수도 좋아지고 있다”며 “올해가 경남 경제의 새로운 도약기가 될 수 있도록 산업인력 확충, 금융 지원, 기업애로 해소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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