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이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7개 연방 도시국가 가운데 하나인 아즈만시(Ajman City)와 산업, 관광 등의 분야 우호결연 협약식에 참석, 서명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7개 연방 도시국가 가운데 하나인 아즈만시(Ajman City)와 산업, 관광 등의 분야 우호결연 협약식에 참석,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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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중동지역 도시와 처음으로 우호결연을 맺었다.


용인시는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7개 연방 도시국가 가운데 하나인 아즈만시(Ajman City)와 산업,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우호결연 협약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협약식에서 "UAE의 관광과 수출 분야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아즈만 시가 한국의 반도체 및 4차산업 중심도시이자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인 용인특례시와 교류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며 "앞으로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교류ㆍ협력을 진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용인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중동지역 도시와 처음으로 공식 교류ㆍ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협약은 아즈만 등 UAE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용인 관내 기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의 관계자는 밝혔다.

아즈만은 UAE를 구성하는 7개 연방 지역 중 하나로 인구 70만여 명이 거주하는 관광ㆍ수출 중심 도시다. 수출 규모는 UAE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한다. 특히 세계적 선박 제조사인 아랍중공업(Arab Heavy Industries)의 본거지이며, 대형 항구를 지니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아즈만 자유무역지대에 입주한 256개 기업이 수출하는 세계 국가만 65개국이다.


이날 우호결연 협약은 대한민국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6개 도시 시장들이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방문한 가운데 아즈만시가 용인시에 협력관계를 맺자는 의향을 전달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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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용인시는 호주 레드랜드, 중국 태안, 베트남 쾅남성, 중국 도문 등 4곳과 우호결연을, 중국 양주, 미국 플러튼, 말레이시아 코티키나발루, 터키 카이세리,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등 5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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