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영화·공연 업종 3년전보다 매출 354%↑"
문화·레저·쇼핑 오르고 교육·교통 줄어
영화와 공연장 등 문화 업종 매출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 대비 354%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BC카드의 'ABC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요 업종 매출액이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지난 3월 9.5%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다.
세부적으로 7개 주요 업종 중 펫/문화(8.7%), 레저(7.5%), 쇼핑(2.8%), 의료(0.6%) 매출은 올랐고 교육(-7.0%), 교통(-2.4%), 식음료(0.6%) 매출은 줄었다.
가장 높은 증가세 보인 문화 업종 매출은 전월 및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각각 24%, 47%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하락 피해를 보았던 2020년 4월과 비교할 때 매출이 3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저 업종 매출은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어버이날 및 어린이날 등을 앞두고 숙박 예약 결제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유 업종 매출은 4월 평균 유가(1640원)가 1년 전(1976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 나타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0.5%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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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육 업종의 경우 신학기 시작 직전(2월) 학원 등의 비용을 선결제하는 특수성이 반영돼 2개월 연속 매출이 감소했다.
우상현 BC카드 신금융연구소장(부사장)은 "정부의 코로나19 펜데믹(사회적 대유행) 종결 선언으로 국민들이 내달부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가맹점주들의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내수경기 활성화 등 정부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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