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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아시아홀딩스, PREMIATA 사업 내재화…“프리미엄 브랜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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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아시아홀딩스 는 PREMIATA LIMITED에 대한 추가 투자로 경영권을 확보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PREMIATA’에 대한 내재화와 동시에 고수익 사업에 시동을 건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PREMIATA LIMITED 지분 총 52%를 확보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지분확보에 대한 등기절차도 이날 완료했고 추후 프리미엄 브랜드인 PREMIATA의 판매는 연결 기준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지난해 10월 PREMIATA LIMITED 지분 48%를 취득했고 지난달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분 4% 추가 인수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키며 지배력을 확보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PREMIATA LIMITED에 투자 후 판매채널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REMIATA 브랜드의 티몰, 징동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 외에 라이브커머스 채널도 개시했다. 현재 더우인 등 6개 채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라이브방송을 통해 판매 중이다.


PREMIATA 브랜드 제품의 판매가격은 기존 자사 타브랜드 대비 월등히 높아 수익성 제고에 대한 기여가 크다는 설명이다. 향후 1년 간 추가로 5개 이상의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오픈할 예정이고 각 채널별로 서로 다른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판매량을 상승 견인할 전략이다.

PREMIATA 브랜드는 오프라인 프리미엄 브랜드 편집샵 채널도 확장해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판매활동의 시너지효과를 확보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편집샵 채널 확장을 기반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는 한편 제품에 대한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평균 판매가격을 기존 800위안(약 15만원)에서 2000위안(약 38만원)까지 점진적으로 인상해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오프라인 편집샵의 지속적인 확장은 온라인 소비자에 대한 지배력을 향상시켜 온라인 판매량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PREMIATA 브랜드 외에도 향후 멀티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최근 연구개발부서 인력을 대거 확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브랜드와 PREMIATA 브랜드 제품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PREMIATA 브랜드는 기존 스타일을 기반으로 스니커즈 라인을 추가하고 여성신발을 신규로 개발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PREMIATA가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판매 채널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돼 추후 회사의 매출, 수익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회사는 더 많은 양질의 브랜드를 유치하고 브랜드 풀을 확장해 사업규모를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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