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아토피 피부염 바로 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지난해 기준 100만명에 이른다. 발생 연령대는 0~9세 29%, 10대 15%, 20대 17%로 소아·청소년을 넘어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명확한 발병 원인을 알 수 없고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치료제 사용과 함께 꾸준한 생활 관리 및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도 필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 및 보호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알레르기 피부검사(Allergy skin test) ▲아토피 피부염은 왜 생기나요?(최선영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교수) ▲아토피 피부염, 이렇게 관리하세요(박귀영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질의응답 등 순서로 진행된다.
강좌 전 선착순 희망자 20명에 한해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참석자에게는 강좌 후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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