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왕새우 생산 700억 달성하기 위한 힘찬 출발
축제식 양식장 새우 종자 입식 한창
양식어가 들뜬 시작에 분주한 손길
왕새우양식의 전국 최대 주산지인 전남 신안군이 본격적인 새우양식 시기를 맞는 4월 말부터 종자 입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입식 시기는 예년 수준으로, 전년도와 비슷하게 5억 마리 이상의 종자 입식이 예상되며,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입식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3월 초부터 중간육성장(관내 100개소 가동)에서 약 1개월가량 0.2∼0.5g 정도 키워낸 종자를 축제식 양식장에 입식(전체 입식량의 60%이상 차지)을 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입식 초기 폐사율 저감, 출하 시기 조절, 질병 예방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관내 새우 종자 배양장 3개소가 가동, 생산 중으로 자체적으로 관내 새우 종자 소비량(연간 5억마리)의 40% 이상을 충당하고 있어, 그로 인한 운송비 절감과 적기 입식 등을 통한 어가들의 안정적인 양식경영에 한몫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지난달에 착공한 300억 규모의 새우 종자 전용 생산시설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과 왕새우 산지 거점 유통센터 건립이 내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면서 “앞으로 우리 군 새우양식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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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양식 새우 생산은 작년 기준 262어가, 319개소(862㏊)에서 4000여t(550억원)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600억원 이상의 생산고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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