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춘천시와 협력한 다양한 마케팅
레고랜드 코리아(레고랜드)는 지난해 어린이날 개장 이후 1년간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앞으로 100만 단위로 방문객이 누적될 때마다 정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개장 이후 방문객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서 춘천시, 강원도와 시너지를 내고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레고랜드의 연간이용권 소비자 중 춘천·강원지역 외 지역 거주자 비율은 60%에 달한다. 지난해 약 500명의 외국인과 3만여명의 학생 단체관람객을 유치했고 올해는 2만명 이상의 외국인과 5만명 이상의 학생 단체관람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 증가를 위한 운영과 시설 개선도 추진 중이다. 올해는 4월 말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세계 10개 도시에 위치한 글로벌 레고랜드 가운데 최초로 야간개장을 시행한다. 오는 7월께 여름 피서객들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 시설도 개장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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