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에서 장을 담그는 기본 재료인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먹인 장어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9일 군에 따르면 메주 먹인 장어를 키우고 있는 전이수산(대표 이정)은 지난 8일 매달 1t(시가 5000만원 상당) 정도의 미국 수출길을 열고 첫 출하를 시작했다.

전이수산은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매달 1t을 정기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수출 길은 이번이 처음으로 매달 1~2t씩 수출하는 등 수출 판로를 확대해 왔었다.

순창 메주장어 미국 수출[사진제공=순창군]

순창 메주장어 미국 수출[사진제공=순창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정 전이수산 대표는 자신만의 철저한 원칙과 노하우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거듭하여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와 한약재를 먹여 세균성 질병에 강한 건강한 장어를 양식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장어 양식 부분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6년에는 자랑스런운 전북인 농림 수산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 대표는 “올해부터는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과 직접 수출로 운송비를 절감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장어를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14억 상당의 장어를 미국에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AD

순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