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 파문과 관련해 강용석, 김용호씨가 녹취 유출자로 지목한 국민의힘 보좌진이 허위사실 유포라며 경찰에 고소했다.


잇단 실언으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잇단 실언으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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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A씨는 입장문을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강용석씨와 김용호씨를 정보통신망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번 녹취록 사건과 무관하다"며 "이번 사건이 보도되기 전, 그런 녹취록을 본 적도, 들은 적도, 만든 적도, 전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 2~3일 유튜브 방송에 제 실명과 사진을 인용하면서 유출 배후로 단정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제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약 2년 전인 2021년 6월 일신상의 이유로 태영호 의원실에 나왔고 이후 태 의원실 업무에 일절 관여한 바 없다"며 "이들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제게 단 한 차례의 전화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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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태 의원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원실 내부 회의 녹음 및 외부 유출과 관련해 공무상 비밀누설 등 위법 행위가 발생했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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