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일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시설공단,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등과 함께 '인천 갯벌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블루카본(Blue Carbon)은 연안에 서식하는 염생식물, 해초 등의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최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주목받고 있다.

중부해경청 등 협약기관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인천지역 갯벌의 탄소 흡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블루카본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블루카본 조성지로 선정된 인천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폐염전 부지에서 염생식물(소금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는 식물) 씨앗 파종, 생태계 복원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중부해경청에서 열린 '인천 갯벌 블루카본 조성 업무 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온성웅 포스코이앤시 사업본부장, 김병로 중부해경청장, 김경호 한전 인천본부장, 우승범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4 [사진 제공=중부해경청]

지난 4일 중부해경청에서 열린 '인천 갯벌 블루카본 조성 업무 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온성웅 포스코이앤시 사업본부장, 김병로 중부해경청장, 김경호 한전 인천본부장, 우승범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4 [사진 제공=중부해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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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은 지난 2월 씨사이드파크 폐염전 부지를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 사업지로 선정하고 칠면초·퉁퉁마디·나문재·해홍나물 등 염생식물 4종의 씨앗을 파종했다.


이달 말부터는 협약 기관과 함께 파종한 염생식물 가꾸기, 무료 분양, 자연군락지 복원 등의 사업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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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로 중부해경청장은 협약식에서 "인천지역 공공기관, 기업, 학계, 시민단체와 함께 갯벌 생태 복원을 통한 블루카본 조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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