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마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지원동의 시간을 걷다'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 동구 '지원동의 시간을 걷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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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동의 시간을 걷다’는 1970년대 화전놀이의 명소였던 제2수원지부터 ‘화약고’로 불렀던 지원1동 광주천 물놀이장 등 추억의 장소를 비롯해 남문로와 광주천을 따라 흐르는 다양한 공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채석장에서 돌을 캐고 ‘밀가루 사업’을 통해 저수지를 축조했던 그 시절 삶의 애환과 함께 농악과 상여소리 등 마을의 전통을 지켜나가려는 지원동 주민들의 노력을 녹여냈다.


특히 주민 인터뷰 과정에서 제공받은 옛 사진과 1950~80년대 과거 지원동의 모습을 회상하며 그려준 자개 농방, 연탄저장소, 공장 위치 등은 마을 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 필자는 조광철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과 윤정선·남정자 방송작가가 참여했다.


동구는 ‘지원동의 시간을 걷다’ 책자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에 비치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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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인문 도시’ 조성을 목표로 주민들의 삶의 자취를 연구·기록하는 ‘인문 자원 기록화 사업’을 5년째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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