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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자연휴양림 벚꽃 야경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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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길’ 경관조명 설치

전남 광양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방문객들에게 낮과 밤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벚꽃길은 목재문화체험장 뒤편에서 시작하여 지방하천인 추산천까지 이어지는 왕복 3백 미터 구간으로 자연 휴양림 내에서 벚나무가 가장 밀집돼 매해 봄마다 벚꽃을 감상하기 위한 방문객들의 출입이 잦은 곳이다.

[사진제공=광양시]

[사진제공=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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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야간에도 벚꽃길을 이용하기를 원하는 방문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낮에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휴양림의 감성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과 벤치를 설치해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조성했다.

올해 벚꽃 개화기간에 맞춰 야간 경관조명을 밝히고 낙화 이후에는 투광등에 색을 가미해 점등하는 등 계절별 활용도를 높여 휴양림의 이색적인 산책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 자연휴양림에도 낭만적인 벚꽃길이 조성됐다”며 “봄 햇살과 함께 찾아온 벚꽃이 방문객 여러분께 감동과 치유의 기회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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