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는 23일 택배 물류센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훈련은 원인 미상의 화재와 폭발 사고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광산소방서 인원 90여명과 소방 차량 15대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지휘체계 구축 ▲재난 상황판단 회의, 화재 상황보고서, 언론브리핑 필수 업무 숙지 ▲지휘권 이양 복구단계 전환 등이다.
김영일 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전처럼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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