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스마트 세탁소 '런드리24', IFC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드라이클리닝 스테이션 설치·시연
전문 창업 컨설턴트 1대 1 상담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는 무인 스마트 세탁소 '런드리24'로 2023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런드리24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스 내 드라이클리닝 스테이션을 설치해 방문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무인 자동화 시스템 운영을 안내할 계획이다. 전문 창업 컨설턴트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상권에 따른 적절한 창업 모델도 제안한다.

런드리24는 지난해 박람회 참여를 통해 현장 상담 220여건, 이후 추가 상담 문의 600여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런드리24는 지난해 3월 출범 이래 130여개에 달하는 가맹점 수를 확보했다. 연말까지 주요 핵심지역의 300개 가맹점 오픈과 연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식주컴퍼니 런드리24 조정선 부문장은 "지난해 창업박람회 부스에서 계약이 많이 성사된 데 이어 올해도 참가하게 됐다"며 "업계 최초로 매장 타입별 정찰제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실제 업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