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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호, 지난해 영업익 33억 돌파… 5년 연속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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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스토리지 솔루션 전문업체 율호 가 5년 연속 고성장과 이익 실현을 동시에 이뤘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율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120억2361만원을 기록했다. 2021년 매출액 904억3938만원 대비 23.8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했다. 율호는 지난해 영업이익 33억6071만원을 기록, 전년(24억7895만원) 대비 35.57% 증가했다. 이는 기업들의 온프레미스 전환 바람으로 새로운 매출원이 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결과다. ‘온프레미스’란 서버·스토리지 등의 IT 인프라를 사내 전산실이나 자체 데이터센터에 구축한 환경을 말한다.


율호 관계자는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인한 웹·모바일 데이터의 급증으로 데이터 저장과 보호 관리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스토리지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전통 금융권, 인터넷뱅크, 가상화폐거래소 등 핀테크 스토리지 수요에 대한 선제적 수주활동에 이미 나선 상태”라고 설명했다.


공시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자본총계다.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자본총계가 꾸준히 늘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2020년 277억5558만원, 2021년 520억5505만원, 지난해 578억641만원으로 늘었다.

관계자는 “내실 경영에 기반을 둔 점진적인 외형 확대 전략의 성과 및 기존 사업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장시간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 결과”라며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 분석, 스토리지 등을 아우르는 정보기술(IT) 종합솔루션 업체로 발돋움을 위해 사업분야 다각화와 공격적인 신규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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