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달 7일까지 올해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드론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드론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민간·공공 및 서비스 드론 산업 분야의 드론 제품 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증지원으로 지역 드론 산업을 육성,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한다는 취지다.
시는 올해 이 사업으로 지역 10여개 드론 관련 기업을 선정하고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의 기술개발비, 성능개선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운영지원으로 드론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 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자격은 대전 소재 드론 관련 생산·개발기업에 주어지며 신청은 대전기업정보포털(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시는 모집접수 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내용의 적정성, 기술개발 수준 및 제품개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대전테크노파크 지능형로봇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은 2019년부터 드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및 실증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첨단 드론 기술을 선도하는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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