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높이 70m 고가 굴절사다리차 도입 … 포항 배치
경북소방본부는 16일 기존 고가사다리차보다 18m가 더 높은 70m 굴절사다리차 1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70m 굴절사다리차는 아파트 23층 높이까지 사다리를 전개해 인명구조가 가능하며, 기존 펌프차와 연계해 화재진압 시 90m 높이까지 물을 뿌릴 수 있도록 제작된 소방 사다리차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은 총 162개동이며, 70m 굴절사다리차 보급을 통해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력을 높여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배치되는 70m 굴절사다리차는 고층건축물이 가장 많은 포항북부소방서에 우선 배치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1대를 더 들여와 구미소방서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70m 굴절사다리차 도입과 향후 추가 보강이 이뤄지면 경북소방본부가 운영 중인 소방 고가차(사다리차)는 총 39대가 되며, 사다리차 높이별로는 고가차 52m급 15대, 굴절사다리차 70m급 2대, 36m급 22대다.
70m짜리 굴절사다리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사다리차이며, 현재 전국에 22대가 배치돼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에 보강된 70m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해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