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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TF단장 이개호 "박지현도 공천 자격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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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CBS라디오 인터뷰
"누구든지 공천 심사 참여 가능"

더불어민주당 공천제도 테스크포스(TF) 단장을 맡은 이개호 의원이 "누구든지 공정한 게임의 룰에 의해서 당 경선에 또는 공천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며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 공천 방향에 대해 "내년 선거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민주당 입장에서 볼 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경쟁력에 대한 판단이 우선적인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본사회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본사회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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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정체성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 당과 이념적으로 또 정책적으로 어떻게 같이 함께 한 걸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그런 점도 같이 곁들여서 봐야 한다"며 "여러 가지 계량적 자료를 통해서 또 나아가서는 정성적 자료까지도 같이 포함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공정한 공천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도 예외가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주장하면서 당내 강성 지지층의 반발을 샀고 그의 출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친 바 있다.


전날 이 대표가 '당원들과의 실시간 대화'에서 강성 지지층에 집단행동 자제를 요청한 데 대해서는 "함께 나아가야 내년 큰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그런 취지의 발언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조금 일찍 저 말씀을 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만시지탄의 감까지 느꼈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체제 이후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는 데 대해 "본인이 그에 대해서 어떤 의사나 의도를 전혀 얘기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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