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현대커머셜, 신입사원 채용 위한 인턴십 실시

인턴 40여명, 5월 15일부터 3주간 근무
평가 거쳐 상반기 내 정규직 전환 계획

현대카드·현대커머셜 2023 인턴십. 사진=현대카드·현대커머셜 제공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이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턴십 합격자들은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3주간 현대카드·현대커머셜에서 근무하게 되며 마케팅·영업, 리스크, Collection, 경영지원·경영관리, 브랜드 등 현대카드의 다양한 직무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일주일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나머지 2주일은 두 개 부서(각 1주씩)에서 근무한다. 선발 인원은 40여명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20일까지이며 국내외 대학 졸업자 및 2023년 8월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국내 취업 및 해외 출장에 결격사유가 없으면(남자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서류 마감일을 기준으로 유효한 영어 스피킹(TOEIC Speaking 또는 OPIC) 성적 보유자여야 한다.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인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인턴십 기간 업무 능력 등을 평가해 상반기 내 정규직 전환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인턴십 참여를 통해 정보 불균형을 없애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현대카드 인턴십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