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4월 출발 중국 여행 상품 판매

관광 비자 발급 재개 맞춰 출시
상하이·장자제 등 4대 풍경구

하나투어 는 약 3년 만에 중국 관광 비자 발급이 재개됨에 따라 다음 달 출발하는 상하이, 장자제, 백두산, 태항산, 주자이거우 등 중국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위안자제 미혼대[사진제공=하나투어]

가장 빠른 일정은 4월16일 출발하는 상품으로 황산·항주 4일과 상하이 4일 상품이 있다. 효도 관광지로 잘 알려진 세계 자연 유산 장자제·위안자제 6일, 깊은 산골짜기에 우차이츠, 우화하이, 낙일랑 폭포 등의 호수를 품고 있는 주자이거우·성도 5일 상품도 다음 달 출발한다.

하나투어는 3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중국 여행인 만큼 변화된 현지 상황과 정보를 일정 내 세심하게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하나투어의 새로운 패키지 '하나 팩 2.0'도 적용했다. 등급에 따라 단체 쇼핑, 추가 경비, 선택 관광 없이 여행할 수 있다.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호텔, 식당, 차량, 가이드 등 상품 운용 전반에 걸쳐 안전 사항도 점검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닷컴 홈페이지와 모바일 하나투어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