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삼성서울병원에 4년간 12억 기부…올해 '완화의료' 추가지원
시몬스가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안정호 시몬스 대표와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몬스는 지난 4년간 삼성서울병원에 1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새롭게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확정 지으며 질병 치료를 넘어 환아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일반 기업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조절을 통한 환아의 삶의 질 개선 ▲환아 및 가족의 심리·사회적 지원 ▲환아의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임종 및 사별 가족 돌봄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투병 생활 중 발생하는 가족의 어려움을 돕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의료계 현장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향한 인식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지속적인 애정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시몬스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특별히 올해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 대한 부족한 인식 속에서도 시몬스의 선제적인 도움으로 인해 환아 뿐 아니라 그 가족까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돼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시몬스는 지난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침대 ‘뷰티레스트 1925’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해당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를 적립해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시몬스와 삼성서울병원 간의 첫 브랜딩 협업 사례다. 향후 시몬스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센터가 대한민국 대표 소아청소년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기업은 사회의 일원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해오던 중 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인연을 맺고 기부를 시작했다”며 “최근에는 ‘뷰티레스트 1925’ 매트리스를 통해 소비자의 소비활동에 기부라는 소중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돼 더욱 보람된다”고 말했다.
시몬스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환아 100여명의 수술, 검사 등 입원치료비와 외래진료, 검사 등 외래치료비, 휠체어, 보청기 등의 의료보장구 구입 등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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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몬스는 최근 신개념 ESG 채널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2를 개막하며 양지혁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교수와 김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강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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