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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런던서 서울 비전 발표…투자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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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중심지, 서울’ 주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현지시간) 서울시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 런던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금융중심지, 서울’을 주제로 아시아 금융중심지 서울의 비전을 발표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오 시장은 서울이 세계적으로 높은 디지털 금융 사용률과 훌륭한 인프라를 가진 점을 설명하며, 디지털 금융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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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 시장은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에 설립하는 해외 금융기업에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 외국인 금융종사자를 위한 정주환경 개선 및 인프라 구축 계획 등을 설명하며,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이 서울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제시했다.


이후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내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설명회(IR)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 국내 핀테크 기업 5개사(호라이존테크놀로지, 아이지넷, 에이젠글로벌, 모인, 자비스앤빌런즈)의 경쟁력을 소개하며 투자유치를 지원사격했다.


아울러, 서울투자청과 런던증권거래소는 서울 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및 유럽 자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했다. 향후 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런던 중소기업 전문시장(AIM 등) 등에 상장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 시장은 금융중심지 런던의 산실인 런던 맨션하우스를 찾아 니콜라스 라이언스 런던 금융 특구 시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서울의 투자유치 환경과 디지털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시의 의지를 전하는 한편, 해외금융기업 유치를 위한 국제금융오피스를 운영 중인 만큼 영국의 유망 핀테크 기업들의 서울 진출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주영대사관 관저 만찬장에서 진행된 ‘주영 한인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해 주영 한인 경제인을 격려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경제인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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