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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특례보증 출연금 2배 늘린 부천시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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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14일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특례보증 출연금 적극 지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제공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14일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특례보증 출연금 적극 지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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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부천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14일 최근 4년간(2019~2022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관내 자금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 연도별 경기신보 출연금을 보면 2019년 11억2000만원, 2020년 16억2000만원, 2021년 22억9600만원, 2022년 41억8800만원 등이다.


특히 부천시의 경우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비율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가 높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지난해 42억원의 출연금을 낸 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의 출연금 중 5억원은 2021년부터 관내 저신용기업ㆍ창업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부천형 중소기업 특례보증 재원으로 활용됐다.

또 20억원은 지난해 8월 신규 시행한 지원규모 200억원의 '부천시 소상공인 일상회복 특례보증' 재원으로 쓰였다.


부천시 소상공인 일상회복 특례보증은 심사기준 완화, 보증한도 확대(최대 1억원 이내) 등을 통해 관내 기업이 적시에 필요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올해도 경기침체, 비용증가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욱 어려운 시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민생경제 재도약을 위해 경기신보 특례보증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부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며, 부천시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경기신보의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 비전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단,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송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경기신보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도전을 든든히 지원하는 경제안전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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