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건축 중인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정보를 이르면 4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용인시는 지역 내 건축 중인 건축물의 공사 진행 현황과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지역 내 분양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 제공 대상 건축물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중 100가구 이상 분양되는 건축물이다. 주요 정보 제공사항은 건축개요와 분양정보,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사진 자료 등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동주택 수분양자들은 공사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더욱이 안전상의 이유로 공사 현장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정보 접근성에 제한을 받아왔다"며 "시스템이 구축된 후에는 게시된 내용을 모바일로도 확인이 가능해 현장 방문 없이도 공사 현황을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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