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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공격에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서 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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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헤르손 지역 수 차례 포격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러시아 공습으로 민간인 사상자와 차량 피해가 발생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현지시각)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테러리스트가 다시 헤르손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르손 지역 당국은 이날 헤로손시 민간 지역에 러시아군이 쏜 포탄이 떨어지면서 3명이 사망하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 지역 주변에선 차량 여러 대가 불에 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3일 러시아군 포격으로 불이 난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한 쇼핑센터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달 3일 러시아군 포격으로 불이 난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한 쇼핑센터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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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손시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로 헤르손주(州) 주도다. 러시아는 지난해 헤르손 일대를 차지했지만 우크라이나군 반격으로 철수한 뒤 해당 지역을 지속해서 공격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22일에도 민간 주거지와 공공시설 등에 포탄을 떨어트린 바 있다. 그달 3일에도 포격이 있었다.


한편 러시아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리만 등 도네츠크주 일대를 공격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리만 일대를 공격해 우크라이나군 병사 90명과 곡사포 1대, 장갑차 2대, 픽업트럭 2대 등의 피해를 줬다"고 발표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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