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6타 차 공동 8위’…셰플러 ‘2타 차 선두’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새신랑’ 임성재의 상위권 도약이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파72ㆍ725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공동 8위(8언더파 208타)에 포진했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선두(14언더파 202타), 이민지의 남동생 이민우(호주)가 2위(12언더파 204타)다.
임성재는 버디 9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11~13번 홀 3연속 버디와 15~16번 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 5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 3번 홀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6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낚았다. 8번 홀(파3) 보기는 마지막 9번 홀(파5) 버디로 만회하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홀당 퍼팅 수 1.429개를 동력으로 삼았다. 선두와는 6타 차, 아직은 역전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셰플러가 7언더파 65타를 작성해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우승 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한다. 캠 데이비스(호주) 3위(10언더파 206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가 공동 4위(9언더파 207타)다. 에런 레이(잉글랜드)도 17번 홀(파3)에서 역대 12번째 홀인원을 성공시키는 등 무려 7타를 줄이며 공동 4위 그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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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17년 우승자 김시우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보다 6계단 순위를 끌어올린 공동 26위(5언더파 211타)다. 안병훈도 이 그룹이다. 'PGA 흥행카드' 김주형은 공동 63위(1오버파 217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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