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정직 효력 정지’…경찰청 “정당성 밝혀질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찰국 반대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 대한 정직 3개월 처분 효력이 법원 결정으로 정지된 가운데, 경찰청은 향후 징계의 정당성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류 총경이 정직 3개월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면서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번 가처분 결정으로 류 총경에게 내려진 정직 3개월의 징계는 징계 취소 소송 1심이 선고된 날로부터 30일이 될 때까지 효력이 중단된다.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정직 효력 정지’…경찰청 “정당성 밝혀질 것”
AD
원본보기 아이콘

재판부는 류 총경이 징계로 인해 3개월 동안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손해를 입게 되지만, 금전 보상이 불가능한 것으로서 손해의 성질이나 정도 등을 고려하면 예방할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징계 처분 위법성을 두고 다툼의 여지가 있어 이를 다투는 본안 사건 판단의 필요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이에 경찰청은 입장문을 통해 본안 판결 선고 때까지는 징계 집행을 정지해야 한다는 판결 취지를 존중한다면서 본안 소송에서 징계의 정당성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