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영암…공정을 포용
전남 영암군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영암군여성단체 대표자와 여성친화 도시서포터즈단 등과 함께 8일 장미꽃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단체 및 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단은 지역민들에게 성평등 실현 의지를 담은 기념 편지가 부착된 장미꽃 300여 송이를 전달하고 ‘여성친화도시 영암’을 홍보하는 등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우승희 군수는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차별 없는 사회, 존재 자체만으로 존엄한 모두의 사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공정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영암군 조성에 다 같이 노력해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가 돼 UN이 197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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