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20일까지 2023년 농촌 융복합산업 마중물 사업 지원 대상자를 추가 접수한다.
군은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당초 마중물 사업 3개 분야 지원금 2억2700만원 중 잔여 사업비 1억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지역 농산물을 50% 이상 이용 및 가공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며 ▲가공 창업 ▲컨설팅 ▲박람회 부스 임차료 등 3개 지원 분야에서 각각 가공공장 신축·증개축 및 시설 현대화, 신제품 개발 컨설팅, 박람회 참여비를 지원한다.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상세한 사업지침과 신청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행복 농촌과 또는 읍·면 경제산업 담당으로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거창군은 자체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농촌 융복합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총 31개소에 7억336만원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융복합산업화 기반 조성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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