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동연 "청년들 학폭 분노 심상찮다…경기도 기회사다리 더 만들겠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청년들의 '학폭'(학교폭력)에 대한 분노가 심상치 않다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회사다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4일 자신의 사회적 관계망(SNS)에 올린 글을 통해 "매달 청년들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에도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경기도청년봉사단(경청봉)' 5기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봉사의 매력'으로 뭉친 청년들의 생기가 참 반가웠다"며 "봉사에는 분명 중독성이 있고, 저도 아내가 참가하는 '사랑의 짜장차'에 함께하곤 했다. (봉사의) 시작은 단순한 의무감일지라도 자기 계발과 더불어 보람도 함께 주고, (때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하지만 "최근 청년들의 분노가 심상치 않다"며 "학폭 가해자 아들을 위해 피해자의 기회와 비전을 빼앗은 어느 공직 후보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일을 보면서) '기회사다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며 "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를 위한 '기회사다리'를 만들고, '엘리트'가 독식하는 사회가 아닌, 저마다 하고 싶은 일로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