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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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청년들의 '학폭'(학교폭력)에 대한 분노가 심상치 않다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회사다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4일 자신의 사회적 관계망(SNS)에 올린 글을 통해 "매달 청년들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에도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경기도청년봉사단(경청봉)' 5기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봉사의 매력'으로 뭉친 청년들의 생기가 참 반가웠다"며 "봉사에는 분명 중독성이 있고, 저도 아내가 참가하는 '사랑의 짜장차'에 함께하곤 했다. (봉사의) 시작은 단순한 의무감일지라도 자기 계발과 더불어 보람도 함께 주고, (때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하지만 "최근 청년들의 분노가 심상치 않다"며 "학폭 가해자 아들을 위해 피해자의 기회와 비전을 빼앗은 어느 공직 후보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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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일을 보면서) '기회사다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며 "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를 위한 '기회사다리'를 만들고, '엘리트'가 독식하는 사회가 아닌, 저마다 하고 싶은 일로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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