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투자했는데 돈 안 준다" 지인 납치한 일당 검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감금 등 혐의

"투자했는데 돈 안 준다" 지인 납치한 일당 검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투자한 돈을 주지 않는다며 지인을 납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감금 등 혐의로 30대 A씨와 B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C씨의 사무실에 찾아가 그의 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삼단봉으로 제압한 후 강제로 차에 태운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C씨를 2시간가량 차에 태워 끌고 다니다 오전 5시 45분께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도로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들은 차를 세우라는 경고를 무시한 채 1㎞가량을 달아났으나 도주로가 막히면서 결국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붙잡은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사건을 관할인 서울 강남경찰서로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최근 투자를 한 뒤 C씨로부터 돈을 돌려받지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