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합격자 68명 선발
광주 광산경찰서는 '2023 아동안전지킴이' 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란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교사, 군인, 경찰 등 은퇴한 노인 전문인력 등을 선발한 후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하는 치안 보조 인력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임무를 하며 개학 시기에 맞춰 오는 6일부터 근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아동안전지킴이 선발 과정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화 공청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1일에 체력검정을 거쳐 23일 광주시 광산구 광산경찰서 황룡홀에서 대면 면접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선발에는 161명이 지원한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광산경찰 내·외부 위원 15명이 참석해 활동 이해도와 적합성·성실성, 아동보호에 대한 열의 등 세부 항목에 대한 면접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발 기준은 자격증 등 서류심사 30점, 체력검사 30점, 면접 심사 40점 등 각 분야 점수를 합산했다.
지난해에도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한 뒤 올해에도 면접에 참여한 노모(70대)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꼭 합격해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면서 "은퇴하고 10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내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을 순찰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삶의 활력이 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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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아동보호에 대한 봉사 정신과 열의가 높은 어르신들을 공정하게 선발했고, 관내 40개 초교 주변에 배치해 사회적 약자인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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