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장덕한방병원 산하 장덕녹용연구소가 건강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장덕녹용연구소는 국내 건강식품 유통 전문회사 마이페이카카오와 국내 총판 계약과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장덕한방병원 한의사 10명이 연구·개발한 '장덕녹용청'과 '침향녹용단(침향공진단)' 등 제품이 연간 1만세트, 5년간 총 12만 세트 규모로 시장에 본격 유통된다.
장덕녹용연구소는 양·한방 협진 한방병원인 장덕한방병원 한의사들의 연구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러시아 알타이산 녹용을 주원료로 한 녹용청과 침향녹용단을 생산해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신경애 장덕녹용연구소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장덕한방병원 10인의 한의사들이 소비자들의 면역력 증대에 도움이 될만한 녹용청과 침향공진단을 연구·개발해 출시했다"며 "이번 장기공급계약을 계기로 건강제품들이 국내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각인돼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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