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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늘봄 모델학교 30개교 선정…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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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역내 초등학교 30곳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8시까지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돌보는 '늘봄학교'는 오는 3월부터 전국 20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된 뒤 2025년 전면 확대된다.

인천교육청은 당초 초등학교 20곳을 늘봄학교로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학교 현장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30개교로 늘렸다.


올해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중점과제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돌봄 유형 다양화다.


입학 초기 이른 하교에 따른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초1 입학 초기 에듀케어 프로그램'과 학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 제공을 위한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해 독서교실, 신체활동 등 아침형 특색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아침이 신나는 학교'와 '아침이 따스한 학교(틈새 돌봄)'를 운영하고, 학교의 수요와 여건에 따라 오후 8시까지 저녁 돌봄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와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늘봄학교 전담인력도 배치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학교 현장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늘봄 학교 모델을 발굴하겠다"며 "올해 처음 실행하는 사업인 만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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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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