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을 꿈꾸었던 소년의 성장기
‘미래를 향한 채영국의 한돈사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경남 광웅농장 채영국 대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9호관)에서 ‘미래를 향한 채영국의 한돈사랑’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미래를 향한 채영국의 한돈사랑’은 목장을 꿈꾸었던 소년이 양돈에 평생을 바친 채 대표의 성장기를 그린 자서전이다.
저자는 이 책을 펴낸 이유로 “새롭게 한돈 산업에 뛰어든 젊은 양돈인, 여성 양돈인, 가업 승계 등을 통해 앞으로 한돈 산업의 역군이 될 후배들에게, 한국의 양돈 산업과 궤적을 같이 해 온 자신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최소한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었다”면서 “한돈산업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가진 생각을 먼저 내놓는 용기가, 한돈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도약시키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저자의 양돈에 대한 전문성과 한돈사랑에 대한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양돈산업의 자긍심과 미래에 대한 비전도 잘 나타나 있다.
행사 시작 전 미리 오시는 축하객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트럼펫, 시낭송, 섹소폰 연주 등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이 책은 양돈인 최초의 인문서로서 양돈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독자도 일독할만한 책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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