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남원시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설명회’ 성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7일 ‘2023 남원 FAI 월드드론레이싱 챔피언십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600여명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춘향골체육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3 남원 FAI 월드드론레이싱 챔피언십 대회를 시민들에게 처음 설명하는 자리다.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시민설명회 성료[사진제공=남원시]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시민설명회 성료[사진제공=남원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설명회와 더불어 사전행사로 남원시 드론협회와 지리산 드론안전구조대에서 레이싱용 및 산업용 드론 등의 전시와 드론영상 관제시스템의 시연회를 가지는 등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드론레이싱과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개최하는 2023 남원 FAI 월드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은 FAI(국제항공연맹)가 주관하는 드론관련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남원시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유치했다.


시는 풍성한 대회개최를 위해 드론 레이싱 대회뿐만 아니라 남원의 미래항공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남원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 레저 스포츠 엑스포’도 동시 개최한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드론축구, 드론클래쉬, 전국드론 경진대회, 드론사진공모전 등 드론 관련 부속대회와 열기구 체험, 드론 날리기 체험 등 대회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FAI 드론 스포츠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개최를 통해 항공산업 및 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부각시켜 관련 기업 및 선수,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일반 시민들도 일상속에서 드론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항공레저산업의 중심지로 남원시를 육성하는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남원시 항공산업(드론·UAM)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드론 및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이 가져오는 변화를 영상으로 만나보고,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표 및 세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다양한 지리적 특성, 안전한 공역, 잘 갖춰진 교통기반시설 등 최적의 조건을 활용, 남원형 항공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은 “시민설명회를 통해 드론 레이싱 대회 및 엑스포가 시민들에게 한층 다가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