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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경북신공항, 가덕도와 경쟁구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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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간부회의서 강조 “공무원 변해야 대구 변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간부회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감사위원회에 “청렴도 향상이 최우선 과제”라며, 청렴도 측정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연간 감사에 적용해 금년도 대구시 청렴도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을 지시했다.


홍 시장은 이어 통합신공항건설본부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특별법’의 2월 내 국회 통과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기부대양여’ 방식인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 신공항을 경쟁구도로 몰아가는 것은 합당치 않고 영남권 광역단체장들 모두 이견이 없으므로, 문제의 초점을 정확히 알고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이 변해야 대구가 변한다"고 말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이 변해야 대구가 변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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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실에는 가축 분뇨 배출 저감대책 차원에서 정화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도록 가축시설 현황조사 및 배출 단속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가축 분뇨 배출시설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보다 엄격히 단속하고 강력히 처벌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홍 시장은 이어 최근 공단 내 화재가 잦은 주원인은 시설 노후화에 있음을 언급하면서,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서는 스마트 공단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각종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한 소방 점검에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정월 대보름 행사가 크고 작은 산불이나 화재 없이 마무리된 것은 공무원과 소방본부의 노력 덕분이라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 시장은 마지막으로 “공무원이 변해야 대구시가 변한다”며, 공직사회가 ‘대구굴기(大邱?起)’를 선도할 수 있도록 대구시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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