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올해 매출액 5조원 돌파 기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발전기 및 소형장비 엔진 판매 증가
2023년 매출 5조원 돌파 전망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영업이익 332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1년 전보다 26% 성장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매출액 5조원 돌파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4조7561억원, 영업이익 3325억원이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특히 4분기 실적이 좋았다. 4분기 매출이 19.4% 늘어난 1조 2368억원, 영업이익은 461.8% 증가한 66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올해 매출액 5조원 돌파 기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각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움직임 속에서 건설장비 수요가 늘어난 것이 실적 성장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판매가격 인상과 지역·제품별로 주력 제품군을 달리한 전략도 통했다.

엔진사업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엔진사업 부문은 건설기계 수요 증가와 함께 발전기, 산업용 소형장비에 들어가는 엔진 수요가 회복되면서 전년 대비 164.7% 늘어난 12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건설기계 사업 부문은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상으로 영업이익이 4.7% 감소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더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 부양을 위한 세계 각국의 인프라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광물 및 원자재 채굴을 위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올해 실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5조2000억원이다. 처음으로 매출액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