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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 창원대 교수, 제26대 국교련 상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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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연합회 제26대 상임회장. [사진제공=창원대학교]

유진상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연합회 제26대 상임회장. [사진제공=창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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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유진상 창원대학교 교수회·평의원회 의장이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연합회 제26대 상임회장이 됐다.


공과대학 건축학전공 교수이기도 한 유 신임 상임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국교련 정기총회에서 선출됐다.

대학에 따르면 국교련은 전국 40개 국·공립대학교의 1만8000여명의 평교수를 대표하는 단체로 유 신임 회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1년간 임기를 지내게 된다.


유 회장은 “인구감소, 등록금 동결 등으로 국공립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국교련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제25대에서 추진했던 국교련 위상 강화와 교원단체 대표성 확보, 교원의 보수체계 정상화, 국립대학법 등 고등교육 관련 법안 제·개정을 위한 국총협, 국교조 등과의 협력 활동을 승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대학 육성방안을 위한 다양한 창구 개설 ▲교육부, 교육위, 지자체 등과의 협의 ▲교원 권익 확보를 위한 별도 인권센터 추진 ▲국공립대 재정 건전성 및 지원 확대 노력 ▲수도권대학 특혜 이상의 지역대학 지원책 및 현실적 대학평가 기준 요구 ▲교육부 4대 교육개혁 분야별 점검 및 대응책 연구 등을 8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동회장제 계속 운영, 총선과 연계한 대학 정책 개발 및 홍보, 중점추진과제 정책위원회 운영, 법학 전문 교수자문단 운영, 교육정책 토론회 개최 및 대국민 고등교육 홍보 강화, 국가균형발전 위원회, 기획위원회, 지역정치인, 언론과 네트워크 강화, 교육부 권한 지방정부 이양책에 대한 특별 대응팀 가동 등의 운영계획도 발표했다.


유 회장은 “대학교육과 정책을 바로잡는 것은 명품 국가를 세우는 가장 명쾌한 방법”이라며 “전국 국공립대 교수들의 헌신과 열정에 누가 되지 않도록 신명 나게 봉사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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