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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치경찰 설문…'지역에 적합한 치안 활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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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지도는 73.9%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2년 차를 맞아 보다 안정된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2000명을 대상으로 실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제의 인지도(‘알고 있다’라고 응답)는 73.9%로, 지난해(60.3%) 대비 13.6%가 상승했다. 인지 경로는 ‘대중매체(TV·신문·라디오)’가 6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자치경찰 설문…'지역에 적합한 치안 활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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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제의 긍정적인 효과의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지역 실정에 적합한 치안 활동 가능’이 79.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교통안전시설 설치시간 단축(73.3%)’ 등 제시된 다른 문항에서도 70% 이상의 높은 동의율을 보여,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준다.

분야별 가장 강화해야 할 사업에 대한 질문에는 ▲생활안전 분야 ‘1인·여성가구 밀집 지역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교통안전 분야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관리’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앞으로 3년간 가장 많은 예산투자가 필요한 분야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 분야(51.3%)’를 꼽아 우리동네 치안 향상과 범죄·사고 예방 활동이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위원회는 이번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 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서울 맞춤형 안전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된 부분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인식조사를 토대로 시민이 원하는 치안 활동을 추진하여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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