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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내달 방미 추진..외교부 “한미 당국 간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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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대응 방안·IRA 등 현안 집중 논의 예상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르면 내달 초 미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장관의 방미 계획에 관한 질문에 "현재 한미 당국 간에 외교적 조율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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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의 방미가 성사되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한미외교장관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도발 위협에 따른 대응방안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양국 간 현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한미외교장관회담에선 올 상반기 중으로 논의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관련 사항 등 또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 12일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2023년 외교부 주요 업무 추진 계획' 업무보고에서 올해로 동맹 70주년을 맞은 한미 관계에 대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안보·경제·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행동하는 동맹' 구현을 추진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방미 등 최고위급 간 소통도 내실화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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