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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위험지역 제설·취약층 관리강화' 특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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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상황실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재난상황실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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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폭설에 이어 오는 29일까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위험지역 제설과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을 특별 지시했다.


김 지사는 26일 오후 2시 공문을 통해 도청과 시ㆍ군 재난부서 등에 이런 내용을 담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공문에서 ▲퇴근길 교통 혼잡 및 도로결빙에 대비한 제설작업 신속 추진, 결빙 취약구간 점검, 순찰을 비롯한 예방활동 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경계ㆍ접속도로 제설작업 우선실시 및 경계 지자체 간 협업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살얼음 발생 대비를 위한 자동차 전용도로(터널 출입구 등) 사고 유의 및 대중교통 이용 홍보 ▲제설 인력 피로도 관리 ▲제설제 재고량 관리를 위한 시ㆍ군 상호 간 자원관리 ▲수도관ㆍ계량기 동파 대피, 독거노인을 비롯한 한파 취약계층 관리 등을 당부했다.


도는 앞서 25일 오후 도내 대설 예비특보 발효 등에 따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대설ㆍ한파 대비 긴급회의를 연 데 이어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에 들어갔다.


비상 1단계는 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31개 시ㆍ군 인력까지 포함하면 2500여 명의 공무원이 근무에 투입된다.

도는 제설작업의 경우 인력 4000여명, 장비 1800여대, 자동 제설장치 434곳을 가동해 퇴근길 상습정체 구간 등 주요 도로 및 수도권 연결도로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는 27일까지 도내 한파 쉼터 6777곳에 대한 운영점검도 진행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 한파 피해 상황을 보면 계량기 동파 28건이 접수됐고, 한랭 질환자 6명이 발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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