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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후원기업 기부 총 24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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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30분 시청, 후원기업대표 참석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전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시와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업(Busan Bid Backers)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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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은하 범시민유치위 집행위원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 등 후원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해 9월 대한민국 부산이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세계박람회 최종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며 본격 유치경쟁에 돌입함을 선언한 이후, 많은 기관과 기업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쏟아내며 기부에 동참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후원 기업은 ▲넥센그룹(회장 강병중) ▲세운철강(회장 신정택)▲동일(회장 김종각) ▲화승그룹(회장 현승훈) ▲동원개발(회장 장복만) ▲경동건설(회장 김재진) ▲삼정기업(회장 박정오) ▲성우하이텍(회장 이명근) ▲골든블루(회장 박용수) ▲디더블류국제물류센터(회장 신한춘) ▲미래에셋증권(회장 최현만) ▲우양산업개발(회장 조효식) ▲AUM company(회장 김대천) ▲강의구 부산영사단 단장 등 총 14곳이며, 기업별로 각 1억원에서 2억원씩 총 24억원을 기부했다.


확보된 기부금 전액은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에 전달된다. 범시민유치위는 이 기부금을 4월에 있을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 대응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며, 이와 함께 해외 교섭 활동, 대국민·대시민 홍보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결집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활용한다.


후원에 동참한 기업 대표들은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면 대규모 투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미래세대 교육 기회 제공 등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상당한 효과를 가져와 부산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기회가 된다는 점을 함께 인식하고, 이처럼 큰 의미를 지닌 세계박람회 유치에 지역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돼 오늘 부산 후원기업(Busan Bid Backers)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공통된 소감을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에 동참해주신 지역 기업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와 성공 개최를 통한 부산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해 달라”며 결의를 다졌다.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와 11월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지역 기업들의 유치 후원 동참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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