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2동 지역사회보장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 정릉2동(동장 이명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8일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보호를 위해 ‘서로 돌봄, 함께 해봄, 봄봄 캠페인’(이하 봄봄 캠페인)을 진행했다.

‘봄봄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시작돼 2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위기가정 발굴 캠페인이다. 지역사회 생활업종 종사자들의 집중 참여를 통한 민관협력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 복지사각 없는 정릉2동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봄봄 캠페인’은 정릉교통광정에서 열렸다. 주변 상가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으며 복지플래너의 다양한 복지지원제도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자 정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진행한 ‘봄봄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더욱 관심 있게 살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주 정릉2동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정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가두 캠페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 및 상인, 기업,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 견고하게 하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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