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아플 때 '129·119·120'로 연락하세요
보건소 등 235개소·민간 병·의원 686개소 진료
응급실 500여곳 '24시간 운영'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설 연휴 기간에 몸이 아프거나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면 '129·119·120'으로 연락하면 된다. 연락하면 근처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 정보를 알 수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보건소 등 공공보건 의료기관 235개소, 민간 병·의원 686개소가 진료하고 약국 1,744개소가 문을 연다. 설날 전후에는 더 많은 병·의원, 약국이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김미연씨(27)는 "작년 설날 장염에 걸려 고생을 했는데, 근처에 24시간 병원을 못 찾아 한참을 헤맸다"고 밝혔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최민환씨(28)도 "몸살감기에 걸려 연휴 기간 내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근처에 문을 연 병원이 없어 결국 응급실로 향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설 연휴에는 문을 닫는 의료기관이 많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공개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정보는 전화와 애플리케이션(앱), 웹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급실 525곳은 나흘의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한다. 그 외 기관들은 날짜별로 운영한다.
관련 정보는 129번(보건복지콜센터), 119번(구급상황관리센터), 120번(시도콜센터)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홈페이지와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에서도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은 21일 0시부터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고, 별도 알림창에서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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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는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 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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