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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중교통 이용시간도 연장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IC 구간 버스전용차로의 단속 시간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은 평상시 오전 7시∼오후 9시이지만 설 연휴 기간인 20∼24일에는 오전 7시∼익일 오전 1시까지로 연장된다. 25일 오전 1시에 연장 단속이 종료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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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으로 6명 승차한 차량'만 통행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부고속도로에는 하행 4대(반포IC·서초IC·서초IC 입구·양재IC)와 상행 3대(양재IC·서초IC·반포IC) 등 총 7대의 단속카메라가 있다. 단속 횟수만큼 과태료가 부과된다.


버스전용차로에 실수로 진입한 차량도 단속 대상이며 무인 카메라뿐 아니라 시민신고에 의한 위반 차량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중교통 막차 새벽 2시까지 연장

이와 함께 설 연휴 동안 대중교통 막차 시간이 새벽 2시로 연장된다. 서울 지하철은 평소 휴일에는 밤 12시에 운행이 종료된다. 귀경객이 집중되는 설 당일과 다음날에는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출발시간 기준으로 몇 시에 탑승해야 하는지는 역과 행선지마다 다르다.


같은 날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 등 기차역 5곳과 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터미널 등 버스터미널 3곳을 경유하는 124개 노선이 대상이다. 주요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앞 정류소에서 종점 방향으로 운행하는 막차는 다음날 새벽 2시에 해당 정류소에서 출발한다. 역, 터미널을 2곳 이상 경유하는 노선은 마지막 경유 정류소가 기준이다.


상시 밤 11시10분~다음날 새벽 6시까지 운행하는 올빼미 시내버스(14개 노선)도 설 연휴기간 모두 정상 운행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22, 23일 양일 동안 용미리(774번), 망우리(201, 262, 270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횟수가 하루 총 49회 늘어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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