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포인트 인하한다.
1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주택담보대출은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05%포인트 인하된다. KB주택담보대출 신잔액코픽스 또한 최대 0.75%포인트 하향 조정된다.
전세자금대출상품에서는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및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의 금리가 인하된다. 특히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3%포인트 인하되고,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은 신잔액코픽스 기준 0.9%포인트 내린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달 말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각각 최대 0.5%포인트, 0.75%포인트를 인하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비용 경감과 서민 경제 안정화 기여 등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금리 인하를 추가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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