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는 가뭄에 대비하고자 광주환경공단 하·폐수처리 시설 인프라 활용, 소방 용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서부소방서는 작년 11월부터 광주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북댐이 가뭄으로 인하여 물이 고갈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자 광주환경공단과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문희준 서장은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가뭄 해소 대책 등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광주환경공단 제2 용수를 활용, 소방 용수 확보해 화재 대비·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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