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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2023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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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냉 종이 파우치 자체 개발

보냉 종이 파우치. (사진제공=컬리)

보냉 종이 파우치. (사진제공=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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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자체 개발한 보냉 종이 파우치가 ‘2023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의 e커머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냉 종이 박스에 이어 두번째다.


세계 포장 기구가 매년 선정하는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한 해 동안 발표된 혁신적이고 우수한 포장 기술에 시상한다. 올해는 세계 38개국, 228건의 혁신 패키징 기술이 선정됐다.

보냉 종이 파우치는 비닐 에어캡 대용으로 사용되는 종이 벌집 원단의 특성을 이용했다. 파우치 안에 종이 벌집 원단을 배치해 아이스팩 등에서 발생하는 냉기가 머물 수 있는 공기층을 만들어 보냉효과를 지속한다. 기존 보냉 종이 박스보다 부피는 18% 작으면서도 냉동 상품 배송 시 영하 10도의 상태를 14.5시간 유지할 수 있다.


환경 보호 효과도 높다. 날개를 덮으면 밀봉되는 파우치 형태로 별도의 테이프 사용이 불필요하며 바로 재활용할 수 있다. 종이 펄프 사용량도 줄였다. 기존 보냉 박스 대비 종이 사용량을 54% 감축했다. 연간 축구장 1450개 면적의 종이를 절감한 것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 등에 부여하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의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를 사용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e커머스 업계 최초로 2019년 포장 기획팀을 신설했으며, 2020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출범해 포장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도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사람과 환경에 더 이로운 배송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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