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여성가족부가 오는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로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최근 여성 고용 회복세를 공고히 할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일자리 전문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관계자들은 기혼여성의 취업 및 고용 현황 분석, 미래 여성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표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정아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경제활동인구 조사 분석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이 장기적으로 완화하는 경향을 설명한다. 이 부연구위원은 기혼여성 비중이 줄었을 뿐 아니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제도 도입 등 과거보다 경제 사회적 환경이 여성 경제활동 참가에 우호적으로 바뀐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한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김종숙·신선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중소제조업 분야의 여성 일자리 전망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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